사회
안산서 택시·승용차 충돌…운전자 2명 사망, 택시 승객 중상
입력 2017-08-17 09:50  | 수정 2017-08-24 10:08

지난 16일 오후 11시 2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문화광장 사거리에서 조모(58) 씨가 모는 벤츠 승용차와 김모(56) 씨의 소나타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조 씨와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최모(25·여) 씨도 중상을 입어 치료 중에 있다.
사고는 직진 신호를 받아 송호초등학교에서 법원 방면으로 사거리를 지나던 김 씨의 택시 운전석 옆 부분을 호수공원에서 시청방향으로 가던 조 씨의 승용차가 앞범퍼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조 씨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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