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 공연 논란과 관련, 이 공연을 주최한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공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내한 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데인저러스 우먼 투어 아리아나 그란데'가 열렸다. 돔구장인 덕분에 이날 쏟아진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2만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아리아나 그란데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하지만, 아리아나 그란데는 공연 시작하기 불과 3시간 전 입국, 예정된 리허설에 불참하며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장실에서 리허설 하는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불만을 사는 등 실력이 아닌 태도 문제로 한국 팬들을 실망시켰다.
콘서트가 끝난 후 팬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를 주최한 현대카드 측에 아쉬움과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일부 VIP 관객들은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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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 공연 논란과 관련, 이 공연을 주최한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공연 소감을 밝혔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남긴 게시글.사진l정태영 부회장 페이스북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공연 다음날인 16일 새벽 자신의 SNS에 "그동안의 공연들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문제들을 경험한 특이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 글은 이날 오후 현재 삭제된 상태다.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내한 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데인저러스 우먼 투어 아리아나 그란데'가 열렸다. 돔구장인 덕분에 이날 쏟아진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2만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아리아나 그란데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하지만, 아리아나 그란데는 공연 시작하기 불과 3시간 전 입국, 예정된 리허설에 불참하며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장실에서 리허설 하는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불만을 사는 등 실력이 아닌 태도 문제로 한국 팬들을 실망시켰다.
콘서트가 끝난 후 팬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를 주최한 현대카드 측에 아쉬움과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일부 VIP 관객들은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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