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티베트 시위사태와 관련해 티베트 지방정부의 민족·종교 담당 관리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홍콩 신보가 보도했습니다.
티베트 인민대표대회는 단쩡 티베트자치구 민족종교사무위원회 주임을 면직하고 뤄쌍 라싸시 부서기 겸 통일전선부장이 주임을 겸직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단쩡 주임은 지난 1월 티베트족의 문화, 종교 정책을 총괄하는 민족종교사무위 주임에 임명된지 2개월만에 중도하차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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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인민대표대회는 단쩡 티베트자치구 민족종교사무위원회 주임을 면직하고 뤄쌍 라싸시 부서기 겸 통일전선부장이 주임을 겸직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단쩡 주임은 지난 1월 티베트족의 문화, 종교 정책을 총괄하는 민족종교사무위 주임에 임명된지 2개월만에 중도하차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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