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NG생명, 순익 1% 출연해 사회공헌재단 설립
입력 2017-08-16 14:03 

지난 5월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ING생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간 순이익의 1% 가량을 출연해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립 30년만에 신입 정규직 직원 30명도 공개 채용한다.
16일 ING생명은 내년 1분기를 목표로 재단 설립을 진행하고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재능계발 기회 제공'을 주된 사업방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ING생명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 가량을 출연(2017년 기준 30억 원)해 기존의 어린이 후원 사업과 기부 프로그램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ING생명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신입 정규직 직원 30명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ING생명은 그 동안 수시채용 방식을 통해 필요 인력을 충원해왔고 1987년 한국 진출 이후 공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채용은 상품개발과 계리, 재무, 운영 등 보험업무 전 영역에 걸쳐 이뤄진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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