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위 당정청, `살충제 계란`도 긴급 논의
입력 2017-08-16 08:29  | 수정 2017-08-23 08:38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6일 오전 7시 30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어 주요 국정과제 등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하루 앞둔 시점에 소집된 만큼 집권 초기 국정운영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의 상호 공조를 강화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탈원전 정책, 세제 개편안, 부동산 대책, 최저임금 인상 후속대책,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그간 정부가 발표하고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산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식품 안전 관련 논의가 긴급 안건으로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