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전국적인 빗줄기가 드디어 그동안 피해가던 SK 와이번스 앞에서 내렸다.
15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SK와 한화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내린 빗줄기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를 펼치기 어려웠는데 그 중 대전 지역에 일찌감치 순연 조치가 내려졌다. 다른 구장 역시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관심 있게 볼 부분은 바로 이번 우천순연에 SK가 포함됐다는 사실. SK는 이날이 올 시즌 세 번째 우천순연이다. 그간 단 두 번 밖에 우천순연이 없었다. 4월5일 광주 KIA전, 5월9일 잠실 두산전, 두 번인데 횟수도 횟수지만 홈에서는 단 한 번도 우천순연이 없었다. 돔구장인 고척과 비슷했을 수준. 무더운 여름 선수들의 체력소모 측면에서 적지 않은 여정이 계속된 것이다.
이번에도 홈 아닌 원정에서 그리고 약 98일 만에 다시 우천순연을 맞이했다. 힐만 감독은 앞서 적은 우천순연에 대해 너털웃음을 지으며 하늘의 일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는데 결국 기다림 끝에 세 번째 쉬어가는 타이밍을 만들게 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5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SK와 한화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내린 빗줄기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를 펼치기 어려웠는데 그 중 대전 지역에 일찌감치 순연 조치가 내려졌다. 다른 구장 역시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관심 있게 볼 부분은 바로 이번 우천순연에 SK가 포함됐다는 사실. SK는 이날이 올 시즌 세 번째 우천순연이다. 그간 단 두 번 밖에 우천순연이 없었다. 4월5일 광주 KIA전, 5월9일 잠실 두산전, 두 번인데 횟수도 횟수지만 홈에서는 단 한 번도 우천순연이 없었다. 돔구장인 고척과 비슷했을 수준. 무더운 여름 선수들의 체력소모 측면에서 적지 않은 여정이 계속된 것이다.
이번에도 홈 아닌 원정에서 그리고 약 98일 만에 다시 우천순연을 맞이했다. 힐만 감독은 앞서 적은 우천순연에 대해 너털웃음을 지으며 하늘의 일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는데 결국 기다림 끝에 세 번째 쉬어가는 타이밍을 만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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