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2Q 영업益 16.3% 증가…건자재 유통사업 안정성장

유진기업(대표 최종성)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330억원, 영업이익 401억원, 당기순이익 2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16.3%, 24.2%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 상승의 배경으로는 건자재 유통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달성하고 있다는 점이 거론된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건자재 유통사업 등 신규사업의 성장이 실적상승을 견인했다"며 "최근 홈데이 원 오픈에 이어 하반기에도 홈데이 매장의 추가출점 등이 예정돼 건자재 유통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성장한 2301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3.3% 늘어난 307억 원, 순이익은 22.2% 증가한 296억 원을 기록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