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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 뒤에 두고 박환희 선택했다
입력 2017-08-14 23: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박환희를 세자빈으로 택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는 왕원(임시완 분)이 은산(임윤아 분)과 왕단(박환희 분) 중 한 명만을 구할 수 있는 상황에 몰렸다.
이날 원성공주(장영남 분)는 왕원의 왕세자빈 간택 전을 열었다. 이에 왕원은 왕단을 자리에 불러 왕세자빈으로 선택할 계획을 세웠으나, 원성공주가 은산을 자리에 데려오며 일이 틀어졌다. 왕원은 뒤늦게 은산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고, 은산과 왕단 중 한 명만을 위기에서 구할 운명에 처했다.
앞서 왕원은 원성공주 앞에 나아가 왕단을 공녀 명단에서 빼 달라 간청했다. 왕린(홍종현 분)이 먼저 원성공주와 거래했으나, 이를 모르는 왕원은 원성공주에 무릎까지 꿇어 좌중을 경악하게 했다.

이후 왕원은 왕린이 왕단 대신 동로화로 끌려가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왕린에 주먹질하며 너,나 모르게 숨어 있다가 가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 거야?”라고 물었고, 이어 왕단을 세자빈으로 들일 계획을 세웠다.
이 가운데 은산은 송인(오민석 분)에게 협박당했다. 송인은 은산에게 공녀에 차출 당해 풍비박산 난 집안을 보여주며 가엾은 백성들을 위해 제 편이 돼 달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송인은 은산에게 왕단과 왕린의 상황을 전부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원성공주 역시 은산 앞에 나타났다. 원성공주는 은산에게 너와 네 아비를 살릴 방도가 하나 있다. 간택 전에 나와 세자에게 선택 받아라”라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은산이 고민에 빠진 사이 왕린이 나타났다. 은산은 왕린에게 송인과 만났던 일을 고백했고, 이를 들은 왕린은 이제 괜찮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왕린은 은산을 왕원에 데려가며 사실대로 말하고 간청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은산은 왕원에게 만에 하나 우리 아가씨가 마음에 들어도 무시해 달라”고 간청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내가 마음에 있다고 하신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극 말미에서는 간택 전의 날이 그려졌다. 왕원은 결국 왕단을 세자빈으로 택해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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