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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공정거래 확립·관행적 문화 자정계획 발표
입력 2017-08-14 17:10 

농협중앙회는 14일 협력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척결하고, 조직 내 남아 있는 관행적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공정거래 확립 및 관행적 문화 자정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정계획은 김병원 농협회장의 비리·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2만 농협인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자율적 결의를 담았다.
농협은 이번 자정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28개 전 계열사 준법감시최고책임자와 함께 모여 범농협이 공동으로 실천할 7대 중점 추진 목표를 도출, 농협중앙회와 전계열사는 법인별 업무 특성에 맞게 총 236개에 달하는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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