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채화돼 그리스 전역을 돌았던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어제(30일) 중국 정부에 인계됐다고 A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올림픽조직위의 미노스 키리아코우 위원장은 이날 인계식에서 류치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장에게 성화를 전달했으며, 성화는 항공편으로 오늘(31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뒤 21개국에 이르는 해외 봉송 대장정에 나섭니다.
이번 성화 봉송은 올림픽 역사상 가장 긴 기간인 130일 동안 총 13만7천km 여정을 달립니다.
한편, 성화 인계식이 열린 아테네 파나테니안 스타디움 밖에서는 티베트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대 21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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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올림픽조직위의 미노스 키리아코우 위원장은 이날 인계식에서 류치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장에게 성화를 전달했으며, 성화는 항공편으로 오늘(31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뒤 21개국에 이르는 해외 봉송 대장정에 나섭니다.
이번 성화 봉송은 올림픽 역사상 가장 긴 기간인 130일 동안 총 13만7천km 여정을 달립니다.
한편, 성화 인계식이 열린 아테네 파나테니안 스타디움 밖에서는 티베트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대 21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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