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액면 총액 2조원 규모의 카드채 매각에 나섰습니다.
론스타는 2003년 카드사태가 터지면서 액면가의 20% 수준에서 인수한 LGㆍ삼성ㆍ우리카드 등 카드 부실채권을 매입가보다 낮은 값에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이처럼 론스타가 인수가에 못 미치는 값에 부실채권을 내놓음에 따라 사실상 한국 사업을 정리하는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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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는 2003년 카드사태가 터지면서 액면가의 20% 수준에서 인수한 LGㆍ삼성ㆍ우리카드 등 카드 부실채권을 매입가보다 낮은 값에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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