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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방송진단] 워너원 마법에 걸린 예능…시청률도 ‘쑥쑥’
입력 2017-08-14 10:45 
‘주간아이돌’ 워너원 사진=MBC 에브리원
[MBN스타 백융희 기자] 워너원이 데뷔 8일 만에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핫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 7일 정식 데뷔한 가운데 주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몇 프로그램은 수 년 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거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워너원 덕을 톡톡히 봤다.

먼저 지난 9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여름방학 특집 제 3탄으로 워너원이 출연한 가운데, ‘주간아이돌은 6년 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가구 2.212(TNmS 기준, 10대 여성 4.268 기록), 전국 가구 1.818(TNmS 기준, 10대 여성 4.516% 기록)을 기록했다. 첫 방송을 시작한 2011년 7월 23일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셈이다.
‘해피투게더3 워너원 사진=KBS2

워너원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은 비슷한 수치를 유지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1부 5.4%, 2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의 5.3%, 4.4%와 큰 차이가 없는 수치다. 워너원은 이날 ‘해피투게더3 2부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SNL9 워너원 사진=tvN

워너원의 출연으로 ‘SNL9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tvN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2.6%, 최고 3.4%까지 치솟으며, 지난 박수홍 편(2017년 7월 8일 방송. 평균 2.3%, 최고 3.5% 기록)을 꺾고,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워너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끝으로 워너원은 지난주 마지막을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마무리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5회 ‘한 여름밤의 꿀 편은 전국 시청률 9.0%를 기록, 동시간대 기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주에 이어 등장한 삼촌특집 첫 번째 주인공 워너원과 설수대의 유쾌한 수영장 나들이는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워너원은 tvN ‘택시, MBC ‘오빠생각, JTBC ‘한끼줍쇼 등을 통해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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