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입양 사실 다 까발릴까" 비밀 쥐고 몹쓸 짓까지 감행한 男?
입력 2017-08-14 10:21 
사진=MBN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어느 부부에게 협박과 갈취를 일삼은 과일 장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서연·선우 부부는 결혼 후에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산부인과를 찾는데요.

이들 부부는 산부인과에서 "두 분 다 불임이다"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합니다.

결국 서연과 선우는 어머니 몰래 입양을 결심하게 되고, 임신한 척 연기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합니다.

바로 집 근처에서 과일을 팔던 과일 장수 성국이 이들 부부의 아이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성국은 "입양 사실 다 까발릴까"라는 협박 문자를 보내고, 서연을 모텔로 불러들여 돈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성폭행까지 저지르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를 입양했다는 사실을 영원히 감추고 싶어 했던 부부는 성국의 만행에도 그저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과연 이들 부부는 끊임없는 성국의 협박과 갈취에도 비밀을 감출 수 있을까요?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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