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정책의 주요 재원인 주택도시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 맞춰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고, 대구형 도시재생 모델을 찾는 등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도시기금은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와 주거복지 증진, 도시기능 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한 저리융자(1.5%∼2%), 정책보증(주택분양 및 정비사업 보증 등)을 위해 운용되는 기금이다.
현 정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히 공공주도의 하향식 공적재원 지원사업을 탈피해 적극적인 민간 참여 유도와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건설업체(주택건설사업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건축사,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등 관계 업체 및 기관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정부 핵심 도시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개념 및 정책방향 ▲향후 추진계획 ▲연 10조원 규모의 재원 등에 대한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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