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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애틀란타에 패하며 연승 마감...오승환 휴식
입력 2017-08-14 06:21 
5회 브랜든 필립스가 홈런을 때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연승 행진이 끝났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3-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8경기에서 마치며 61승 57패를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52승 63패.
세인트루이스는 상대 선발 R.A. 디키에게 눌려 제대로 힘을 내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8타수 2안타, 잔루 9개를 남겼다. 디키는 7회까지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째를 거뒀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마이클 와카가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샘 투이바일라라가 2이닝, 브렛 시슬이 1이닝, 존 브레비아가 1이닝씩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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