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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초, 두산기 초교야구서 4회 콜드게임승으로 4강 진출
입력 2017-08-13 17:59  | 수정 2017-08-13 18:59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백운초가 이재성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백운초는 13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제31회 두산베어스기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야구대회 8강전에서 둔촌초를 15-6으로 4회 콜드게임승으로 누르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투수와 3루수로 경기에 나선 이재성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자신은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승ㄹ투수는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성현.
앞서 열린 갈산초와 강남초의 8강전은 7-3으로 갈산초가 승리했다. 갈산초는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재상의 역투와,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3루수 김승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가동초는 남정초를 10-0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승리투수는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서진이 차지했다. 수훈선수는 2타수 2안타(2루타 2개) 2득점을 기록한 3루수 전윤재의 몫이었다.

방배초와 중대초의 8강전은 8-3으로 방배초가 승리했다. 3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한 김영채가 승리투수의 기쁨을, 2타수2안타(1홈런 포함) 2타점을 기록한 우익수 김도윤이 수훈선수를 차지했다.
한편 4강전은 가동초와 방배초의 경기가 오전 10시에, 갈산초와 백운초의 경기가 14일 오후 12시에 구의야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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