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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2G 연속 안타…타율 0.292 유지
입력 2017-08-13 13:54 
황재균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황재균(30)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솔트레이크 비스와의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경기에서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황재균은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황재균은 2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다. 이어 4회말 1사 1,2에서도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안타는 7회말에서 터졌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가운데 안타를 때려 출루했다. 후속 타자들의 희생 번트, 2루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다음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했다. 이어 1-3으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아웃됐다. 타율은 0.292를 유지했다.
새크라멘토는 9회초 솔트레이크에 역전 당해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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