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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 출전 무안타…PHI 2연패 탈출
입력 2017-08-13 12:21 
김현수는 1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전에 대타로 출전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현수(31·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투수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팀이 2-1로 앞서고 있던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현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8회초 투수 리카르도 핀토와 교체됐다.
김현수는 지난 5일 콜로라도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무안타다. 올 시즌 64경기 출전해 타율 0.215 144타수 31안타 1홈런 10타점 13득점을 기록 중이다.
필라델피아는 3-1로 이겨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0-1로 뒤지고 있던 5회말 2사 2,3루에서 세자르 에르난데스, 프레디 갈비스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내 역전했다. 이후 8회말 1사 3루에서 토미 조셉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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