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영서 폭염…호남·경남·제주 비
입력 2017-08-13 09:58  | 수정 2017-08-13 10:41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무척 덥겠습니다.
호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1>아침저녁으로는 꽤 선선하지만 낮 동안에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여전히 서울을 포함한 경기 서부 지역과 강원 영서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1도, 춘천 32도까지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2>징검다리 연휴 동안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호남과 경남,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광복절인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 사이 남부지방에 최고 1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지금 호남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구름 사이로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겠고요.

<남부>호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차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1도, 대전이 28도, 창원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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