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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허수경, 세번째 남편 “따지지않고 좋아해준다”
입력 2017-08-13 09:24 
'사람이 좋다' 허수경-이해영 교수.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사람이 좋다' 허수경이 세번째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1990년대 톱MC였던 허수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번의 이혼 아픔을 겪은 허수경은 이해영 교수와 재혼해 제주도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었다. 허수경은 "결혼한지 6년이다. 저를 무척 아끼고 좋아해준다"며 "그것만으로도 저는 고맙다. '너는 어때' 따지지 않고 있는그대로 좋아해주는 것.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건 상당히 행복한 일이다"고 남편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드러나게 해주는 상대가 좋은 짝 같다. 그런데 이 사람이 그렇다"며 "나를 24시간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수경이 인공수정을 통해 홀로 낳은 딸 은서는 "친구들은 다 아빠가 있는데 저만 없어서 좀 그랬다. 그런데 아빠가 생기니까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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