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뉴질랜드를 1점차로 무너뜨렸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뉴질랜드를 만나 76-75로 이겼다. 전적 2승1패. 이종현이 16득점, 오세근이 13득점 7리바운드, 박찬희가 7어시스트하며 활약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종규, 오세근이 13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어 19-17로 1쿼터를 마쳤다. 이어 2쿼터에서는 오세근의 골밑슛과 전준범의 3점슛이 터졌고 한국은 41-3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3쿼터에서 뉴질랜드가 거세게 추격해왔다. 시작 1분 만에 연속 7득점을 올리며 한국을 압박했다. 한국은 결국 3쿼터 종료 3분을 남긴 채 역전을 허용했다. 이정현이 종료 9초전 파울을 얻어 자유투를 던졌지만 모두 실패해 53-57로 3쿼터를 마쳤다.
한국은 4쿼터에서 흐름을 되찾았다. 전준범의 3점슛과 김선형의 속공이 빛을 발했다. 뉴질랜드를 끝까지 추격하던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이종현의 3점슛으로 75-75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종료 20여초전 허웅이 자유투 2개를 얻어 1개를 성공하며 1점차 리드를 잡으며 한국이 승리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 13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뉴질랜드를 만나 76-75로 이겼다. 전적 2승1패. 이종현이 16득점, 오세근이 13득점 7리바운드, 박찬희가 7어시스트하며 활약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종규, 오세근이 13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어 19-17로 1쿼터를 마쳤다. 이어 2쿼터에서는 오세근의 골밑슛과 전준범의 3점슛이 터졌고 한국은 41-3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3쿼터에서 뉴질랜드가 거세게 추격해왔다. 시작 1분 만에 연속 7득점을 올리며 한국을 압박했다. 한국은 결국 3쿼터 종료 3분을 남긴 채 역전을 허용했다. 이정현이 종료 9초전 파울을 얻어 자유투를 던졌지만 모두 실패해 53-57로 3쿼터를 마쳤다.
한국은 4쿼터에서 흐름을 되찾았다. 전준범의 3점슛과 김선형의 속공이 빛을 발했다. 뉴질랜드를 끝까지 추격하던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이종현의 3점슛으로 75-75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종료 20여초전 허웅이 자유투 2개를 얻어 1개를 성공하며 1점차 리드를 잡으며 한국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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