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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이예지, 세계 8위 앞에서 자만하다 패배
입력 2017-08-12 22:05  | 수정 2017-08-12 23:18
로드FC 41 계체 후 이예지-마에사와 도모. 가운데는 박상민 부대표. 사진=로드FC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이예지(18·Team J)의 4연승이 무산됐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12일 로드FC 41이 열린다. 이예지는 제5경기(아톰급·-48kg)에 임했으나 판정 0-2로 마에사와 도모(30·일본)에게 졌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4월 마에사와를 세계랭킹 8위로 평가했다. 흡사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는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케이지에 오른 이예지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예지는 종합격투기 3승 3패. 아톰급 외에는 -46·47kg을 경험한 이예지는 스트로급(-52kg)도 소화하는 마에사와에게 그래플링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다.
마에사와는 한국 데뷔전을 이기며 종합격투기 8승 7패가 됐다. 괌 무대에서 뛴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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