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출 상위 0.1% 기업이 광고 48% 지출
입력 2008-03-30 09:00  | 수정 2008-03-30 09:00
매출 상위 0.1% 기업들이 법인 광고선전비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2006년 법인세를 신고한 35만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광고비 12조7천767억원의 48%인 6조2천억원을 상위 0.1% 기업이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이 사용한 광고비는 평균 155억원에 달합니다.
국세청은 경쟁 심화로 기업들이 광고선전비를 늘리면서, 자금력이 풍부한 대기업 광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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