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11일 시작
입력 2017-08-11 15:39  | 수정 2017-08-18 16:08


경복궁과 창경궁을 밤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11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 관람권 예매를 개시했다. 당초 예정보다 7일 앞당겨진 13일부터 야간에 관람할 수 있다.
경복궁은 다음달 2일까지, 창경궁은 오는 19일까지 예매가 진행된다.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문화재청은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경우에도 온라인에서 입장권은 예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료 관람객은 1인당 4매까지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무료 관람객은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어르신은 인터파크 전화 예매를 이용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은 현장에서만 살 수 있다.
다음달 17∼30일에는 올해 마지막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이 개최된다. 관람권 예매는 다음달 8일부터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