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이 팬미팅 계획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종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미팅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서, 짧게 팬미팅을 계획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YG 팀이 워낙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존감이 높아 소통이 안되는 관계로 공연팀과 공연내용의 이견이 있어서"라며 "외부에서 연출을 들이느라 시간을 꽤 잡아먹어서 어쩌면 올해는 넘겨야할지도"라고 팬미팅을 당분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최대한 빨리 공지할게요"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이종석은 최근 사전제작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브이아이피(VIP)'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일 입영 통지서를 받은 이종석은 영화 홍보를 위해 입영을 연기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이종석 SNS 글 전문>
팬미팅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서 ㅠㅠ.. 짧게.. 팬미팅을 계획을 하고는 있었는데 말이죠.. 와이지가 각 팀들이 워낙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존감도 높은데 소통이 안되는 관계로.. 공연팀과 공연내용의 이견이 있어서 외부에서 연출을 들이느라 시간을 꽤 잡아먹어서 어쩌면 올해는 넘겨야할지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최대한 빨리 공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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