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추진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정부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대운하 사업을 준비중이지만 이를 지휘하는 비밀조직은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운하 내년 4월 착공 계획"
"대운하 기획단 비밀리에 운영"
이처럼 대운하와 관련한 보도가 잇따라 나오자 정부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먼저 정부는 대운하 사업에 대해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권도엽 / 국토해양부 1차관
-"대운하 사업은 검토할 사항이 많기때문에 민간제안서가 제출되기 전이라도 이에 대비하여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나가는 것은 정부의 기본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대운하 사업을 위한 비밀 조직은 없었다고 단언했습니다.
다만 새정부 조직개편 이후 남은 인력을 활용해 TF팀을 구성했고, 여기서 대운하를 포함한 여러 SOC 사업에 대해 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마저도 이제 해체 결정에 따라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운하 사업을 위한 해외전문가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추진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대운하 사업은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내비쳐 또 다른 논란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 권도엽 / 국토해양부 1차관
-"민간 투자 사업은 보상비 지원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가능성을 대비해서 실무선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상비 외에 다양한 지원 대책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어 대운하를 둘러싼 의혹은 확대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운하 사업을 준비중이지만 이를 지휘하는 비밀조직은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운하 내년 4월 착공 계획"
"대운하 기획단 비밀리에 운영"
이처럼 대운하와 관련한 보도가 잇따라 나오자 정부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먼저 정부는 대운하 사업에 대해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권도엽 / 국토해양부 1차관
-"대운하 사업은 검토할 사항이 많기때문에 민간제안서가 제출되기 전이라도 이에 대비하여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나가는 것은 정부의 기본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대운하 사업을 위한 비밀 조직은 없었다고 단언했습니다.
다만 새정부 조직개편 이후 남은 인력을 활용해 TF팀을 구성했고, 여기서 대운하를 포함한 여러 SOC 사업에 대해 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마저도 이제 해체 결정에 따라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운하 사업을 위한 해외전문가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추진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대운하 사업은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내비쳐 또 다른 논란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 권도엽 / 국토해양부 1차관
-"민간 투자 사업은 보상비 지원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가능성을 대비해서 실무선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상비 외에 다양한 지원 대책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어 대운하를 둘러싼 의혹은 확대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