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구세주’ 시리즈, 꿈 실현시켜준 영화…감개무량”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최성국이 영화 ‘구세주 시리즈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구세주: 리턴즈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최성국, 이준혁, 김성경, 정이연 등이 참석했다.

최성국은 저는 SBS 탤런트 5기 출신으로 연기생활을 시작했는데, 그때만 해도 남자 배우들의 공통된 꿈이 있었다. 대한민국 영화에 남자주인공을 해보는 게 꿈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꿈을 실현시켜준 영화가 ‘구세주다. 그래서 제 인생에서 가장 애정이 남는 영화다. 사실 주변에서 ‘구세주를 기다려준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리턴즈로 돌아오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세주: 리턴즈는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린 전통 코미디 무비다.

오는 9월 14일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