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26)가 연인 대런 아로노프스키(48)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패션지 미국 '보그'의 125주년 기념호 표지 모델로 선정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를 보니, 그가 얼마나 훌륭한 감독인지 깨닫게 됐다"면서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대단한 재능을 가진 감독이자 훌륭한 아빠이기도 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 제니퍼 로렌스는 "원래는 하버드 출신을 안 좋아한다"며 "하버드 나왔다고 말하지 않는 걸 2분을 못 버티는 게 일반적인데, 그는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전혀 혼란스럽지 않은 연애를 하고 있다"고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2010년 영화 '블랙 스완'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영국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2006년 결혼했으나 지난 2010년 결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헨리가 있다.
최근 제니퍼 로렌스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영화 'mother!'(마더)'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은 배우와 감독으로 함께 작업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mother!(마더)'는 오는 9월 15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