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날씨, 전국 흐리고 소나기

기상청은 오는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나, 전라도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나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노약자와 어린이는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수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알렸다.
특히 강원도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추가적으로 오는 비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나나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관심을 주기를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