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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윤계상 주연 `범죄도시`, 10월4일 개봉
입력 2017-08-10 0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가 오는 10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 소탕 작전을 영화화했다. 실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을 모티프로 했다.
마동석이 괴물 같은 강력반 형사들을 이끄는 마석도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마동석 특유의 재치있는 유머와 힘있는 액션을 모두 펼쳐 보이며 독보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마동석과 함께 액션 케미를 보여줄 윤계상의 변신도 주목받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필모를 쌓아온 윤계상은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범죄조직을 키워나가는 두목 장첸 역을 맡아 연변 사투리는 물론 악랄한 카리스마를 뿜으며 마동석과 대비되는 면모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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