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여장한 모습에 "母`너 요즘 이런 친구 만나니?`"

'컬투쇼' 배우 유연석(33)이 뮤지컬 '헤드윅' 출연으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9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헤드윅'의 유연석과 오만석이 출연했습니다. 헤드윅은 여장남자 캐릭터. 유연석은 여장한 사진을 어머니께 보여드렸는데 어머니도 못 알아보셨다”며 나에게 ‘너 요즘 이런 친구 만나니라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유연석의 여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여자보다 더예쁘다"는 찬사가 이어진 바 있습니다.

유연석은 하이힐에 대한 고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번에 높은 힐을 처음 신어봤는데 정말 여자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발목도 너무 아프고 춤을 추는 건 정말 고역이었다. 춤추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만석 역시 나는 앞선 뮤지컬에서도 신어봤는데도 힘들다”며 8cm 정도 되는 하이힐을 신으니 키가 190cm가 넘어간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