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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SK행복드림구장에서 최종전 치르고 코 끝이 찡` [MK포토]
입력 2017-08-09 22:21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NC가 10-5로 승리하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NC 이호준이 SK행복드림구장에서 최종전에 승리한 후 방송 인터뷰 도중 감정을 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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