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로 66일째를 맞은 독일계 보험사 알리안츠생명의 파업이 결국 106명의 지점장들의 대량 해고 사태로 비화됐습니다.
알리안츠생명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파업을 이유로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지점장 106명을 해고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리안츠 측은 회사가 통보한 복귀 시한을 넘겼지만, 늦게라도 돌아온 54명의 지점장들에게는 경징계를 내려 구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법원의 판단을 통해 지점장들의 노조 조합원 지위를 인정받겠다며 구제소송을 벌일 계획임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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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파업을 이유로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지점장 106명을 해고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리안츠 측은 회사가 통보한 복귀 시한을 넘겼지만, 늦게라도 돌아온 54명의 지점장들에게는 경징계를 내려 구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법원의 판단을 통해 지점장들의 노조 조합원 지위를 인정받겠다며 구제소송을 벌일 계획임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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