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백융희 기자] 아나운서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소식을 전했다.
경기 양주경찰서 교통 관리계에 따르면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구새봄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새봄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면서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는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구새봄이 출연을 앞둔 tvN ‘소사이어티 게임2는 첫 방송 전부터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구새봄은 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번 음주운전으로 인해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음은 물론, 이미 촬영이 진행된 부분에 대해서 편집, 하차 등과 관련해 제작진이 내부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소사이어티게임2 측은 이날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고 편집 중에 있다. 모든 출연자들의 관계와 생존, 탈락이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구새봄 출연자에 대한 논의를 충분히 거친 뒤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표했다.
앞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비단 자숙의 시간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기엔 힘들다는 시각도 있다. 1차적으로 음주운전은 예비 살인 행위이자, 방송인에게는 신뢰와 약속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피해가 가기 때문이다. 그동안 구새봄이 쌓아왔던 방송인으로서 이미지 또한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추후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경기 양주경찰서 교통 관리계에 따르면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구새봄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새봄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면서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는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구새봄이 출연을 앞둔 tvN ‘소사이어티 게임2는 첫 방송 전부터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구새봄은 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번 음주운전으로 인해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음은 물론, 이미 촬영이 진행된 부분에 대해서 편집, 하차 등과 관련해 제작진이 내부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소사이어티게임2 측은 이날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고 편집 중에 있다. 모든 출연자들의 관계와 생존, 탈락이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구새봄 출연자에 대한 논의를 충분히 거친 뒤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표했다.
앞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비단 자숙의 시간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기엔 힘들다는 시각도 있다. 1차적으로 음주운전은 예비 살인 행위이자, 방송인에게는 신뢰와 약속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피해가 가기 때문이다. 그동안 구새봄이 쌓아왔던 방송인으로서 이미지 또한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추후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