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김기덕 사건 갑론을박…왜?
입력 2017-08-09 11:30  | 수정 2017-08-09 11:44
지난 2013년 영화 '뫼비우스' 촬영 당시 주연으로 캐스팅된 여배우는 김기덕 감독이 폭행하고 선정적 연기를 강요해 하차하게 됐다고 주장하며 김 감독을 고소했습니다.
이에 김기덕 감독 측은 영화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한 연기 지도였다는 입장문을 내놓았고, 김기덕 사건에 대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연기지도가 아니라, 폭력이었다고 반박하며 연출이란 이름 하에 폭력이 합리화돼선 안 된다며 영화계의 뿌리 깊은 관행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강요·폭행·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김기덕 감독에 대해 형사 6부에 배당해 직접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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