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 레알마드리드에 패배로 창단 후 2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제패는 무산됐다.
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필리포스 2세 아레나에서는 9일(한국시간) 2017 UEFA 슈퍼컵 레알마드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열렸다. 2016-17 유로파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임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에 1-2로 졌다.
레알마드리드는 2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UEFA 슈퍼컵 제패다. 반면 맨유는 1991년 이후 26년 만의 도전이었으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카세미루가 레알마드리드 선제골, 이스코가 결승골을 넣었고 다니엘 카르바할과 개러스 베일이 어시스트로 지원했다. 맨유는 후반 17분 로멜루 루카쿠의 만회골로 영패는 면했다.
레알마드리드는 14일 FC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에스파냐 1차전 원정경기로 2017-18시즌 2번째 공식전에 임한다. 맨유는 같은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필리포스 2세 아레나에서는 9일(한국시간) 2017 UEFA 슈퍼컵 레알마드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열렸다. 2016-17 유로파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임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에 1-2로 졌다.
레알마드리드는 2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UEFA 슈퍼컵 제패다. 반면 맨유는 1991년 이후 26년 만의 도전이었으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맨유를 꺾은 레알마드리드 선수단이 2017 UEFA 슈퍼컵 우승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마케도니아 스코페)=AFPBBNews=News1
카세미루가 레알마드리드 선제골, 이스코가 결승골을 넣었고 다니엘 카르바할과 개러스 베일이 어시스트로 지원했다. 맨유는 후반 17분 로멜루 루카쿠의 만회골로 영패는 면했다.
레알마드리드는 14일 FC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에스파냐 1차전 원정경기로 2017-18시즌 2번째 공식전에 임한다. 맨유는 같은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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