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알투자운용이 국내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 최초로 부동산펀드 시장에 진출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이알투자운용은 부동산펀드 겸업을 위해 최근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등록 신청을 했으며 금융감독원의 실사를 받아 이달 중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수익 발굴 차원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제이알투자운용은 부동산펀드를 앞세워 해외 부동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그동안 투자를 많이 한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유망 자산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리츠로는 투자할 수 없었던 부동산 담보 대출채권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부동산 담보 대출채권은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어서 부동산을 직접 매입할 때보다 기대수익이 적지만, 그만큼 손실 위험도 낮다는 게 특징이다.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이알투자운용은 부동산펀드를 앞세워 해외 부동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그동안 투자를 많이 한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유망 자산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리츠로는 투자할 수 없었던 부동산 담보 대출채권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부동산 담보 대출채권은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어서 부동산을 직접 매입할 때보다 기대수익이 적지만, 그만큼 손실 위험도 낮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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