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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스테판 커리 영상, 美서도 인기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없어"
입력 2017-08-08 16:29 
'무한도전' 스테판 커리. 사진| ESPN 스포츠센터 인스타그램 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한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영상이 미국 농구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 ESPN의 스포츠센터는 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스테판 커리-세스 커리 형제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한 경기 영상을 올리며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미국 주요 매체인 CBS스포츠, USA투데이 등도 이 소식을 다루면서 주요 장면 영상을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기자들은 '무한도전'은 처음 봤는데 보게 돼 기쁘다, 무한도전은 엄청 신나는 쇼 같아 보인다”,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플레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오 무한도전 제대로 터트렸네","미국에서도 무한도전 많이 봤으면 좋겠다","무도 회식 각","스테판 커리 진짜 대박, 더위 물리치는 덩크슛","왼손은 거들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 멤버들은 NBA의 살아있는 전설 스테판 커리 그리고 그의 동생 세스 커리를 상대로 5:2 농구 대결을 펼쳤다. 양 팀이 1점당 10만씩으로 환산 적립한 1060만원은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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