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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솔직+털털 입담 폭발 #패션쇼 #예능러브콜 #야망돌(종합)
입력 2017-08-08 14:38 
위너 강승윤X송민호X이승훈 사진=‘최파타’ 방송캡처
‘최파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위너가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위너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은 8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PD 김훈종)에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DJ 최화정은 송민호를 소개하기 앞서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즉석 퀴즈를 냈다. 송민호는 정답을 맞추고 어깨를 으쓱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여름에 컴백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여름 노래로 활동할 수 있어 좋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신곡 ‘럽미럽미(LOVE ME LOVE ME) 소개에서 위너 평균나이가 만 24세다. 젊음을 팬분들에게 바치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위너 멤버들은 사복패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위너는 한 청취자의 오늘 사복패션은 직접 코디했냐”는 질문에 우리가 직접 했다”고 말했다. 송민호가 어제 입었던 옷 그대로 입었다”며 겸손함을 보이자 강승윤이 절대 아니다. 민호는 늘 화려하게 입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승훈은 회사가 옷을 잘 입기로 유명해서 멤버들의 사복에 관심이 많다”며 연습생 시절 양현석 사장님이 ‘옷 그렇게 입지마라고 하면서 카드를 줬다”고 일화를 털어놨다. 광고시간에 멤버들은 스튜디오를 무대 삼아 깜짝 런웨이 패션쇼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승훈이 하와이에서 있었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이승훈은 내가 개인 컷을 찍거나 마지막 촬영을 앞두면 꼭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강승윤이 원래는 안 믿었는데 승훈이 형이 비를 부르는 사나이가 맞는 것 같다”며 웃었다. 강승윤은 데뷔를 앞두고 시간이 빠듯해서 하와이에서 놀지는 못하고 뮤직비디오만 찍고 왔다”며 아쉬워했다.

또한 위너는 앞서 tvN ‘신서유기4 촬영에서 ‘꽃보다 청춘 출연권을 얻어낸 송민호에게 고마워했다. 이승훈은 민호가 바로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마침 멤버들이 함께 있었다. 너무 좋아서 차가 떠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위너는 방송에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보냈다. 멤버들은 진우 형이 유재석 선배님과 함께 방송하고 싶다고 한 뒤 실제로 ‘무한도전에 출연했다”라며 희망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승훈은 신동엽 선배님이 젠틀하시더라”며 ‘SNL 코리아 9에서 함께하고 싶다”고 출연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다른 촬영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김진우는 위너에게 ‘사진 찍어줄 맛이 나는 멤버로 지목됐다. 멤버들은 사진을 그냥 찍어도 잘 나온다. 피사체가 남다르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위너는 신곡 ‘럽미럽미(LOVE ME LOVE ME)로 컴백해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시원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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