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죽음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한 자살 브로커
입력 2017-08-08 10:34 
사진=MBN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자살을 돕는 이른바 '자살 브로커'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김병수와 최종명은 펜션까지 임차해가는 정성을 보이며 인터넷으로 자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였는데요.

이들은 SNS를 통해 모집한 사람들을 상대로 자살 도구를 모은 '자살 세트'를 만들어 판매합니다.

임차한 펜션에 준비된 자살 세트를 설치해주고 돈을 받아 챙긴 것인데요.

더욱 놀라운 점은 죽음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햄스터 실험까지 보여주며 자살시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줬다는 겁니다.



심지어 이들은 자살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고객층이었던 20~30대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하며 욕망을 채운 것입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은 김병수와 최종명.

과연 이들은 범죄는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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