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환은행 주총 '론스타 거액배당' 논란
입력 2008-03-28 12:45  | 수정 2008-03-28 12:45
외환은행 주주총회에서는 론스타의 거액 배당금 확보와 분기배당 제도 도입 등과
관련해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외환은행 노조는 주총장 앞에서 침묵 시위를 열고 외환카드 주가혐의 등으로 법정구속된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의 사외이사 해임과 분기 배당의 철회 등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주총에서 주당 700원의 배당 안건이 통과돼 외환은행 지분 51.02%를 보유하고 있는 론스타는 세전으로 총 2천303억3천만원을 챙겼습니다.
특히 2대와 3대 주주인 수출입은행과 한국은행이 반대하는 가운데 분기 배당제도 도입 안건이 주총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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