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오리더스, 폼클렌저 중국 위생허가 취득
입력 2017-08-08 09:29 


바이오리더스는 자사의 '닥터스 피지에이 데일리 케어 하이드레이팅 폼클렌저'가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처 마스크팩'에 이은 두번째 위생허가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현재 추가 심의 중인 '닥터스 피지에이 딥케어 모이스춰 크림'의 위생허가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돼 제품사업의 성과가 가시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중국향 마스크팩 10만장(1차)을 수출할 예정이며 최근 폼클렌저 등 위생허가 제품을 중심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러시아의 가장 큰 약국 체인 중 하나인 '리글라(Ригла)'에서 지난 7월 마스크팩 초도 발주 후 반응이 좋아 이번 달에 재발주가 예정돼 있으며, 말레이시아도 5월 기초화장품 8품목을 수출한 데 이어 품목과 수량을 늘린 2차 주문이 예정돼 있다.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대표이사는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닥터스 피지에이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국내에서도 현재 병원 중심인 판매 채널을 드럭스토어 등 매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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