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개월 아들 입 막아 숨지게 한 엄마 구속
입력 2017-08-08 07:00 
4개월 된 아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며 입을 막아 숨지게 한 어머니가 구속됐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7일 오후 충북 보은군에 있는 아파트에서 아들이 분유를 먹지 않고 보채자 입과 코를 막아 숨지게 한 혐의로 36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A 씨가 자신의 행동으로 아들이 숨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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