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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박시연, 순수한 허당미 발산…‘카멜레온’ 같은 여배우
입력 2017-08-07 14:32 
‘오빠생각’ 박시연 사진=MBC ‘오빠생각’ 제공
배우 박시연이 ‘오빠생각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오빠생각(연출 오미경)에서는 배우 박시연이 출연해 도도한 비주얼 뒤에 감춰진 털털한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시연은 사람을 잘 믿는 편이라, 사기 당한 경험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보이스 피싱 전화에 속아 진짜 돈을 입금할 뻔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오빠생각 사원들은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허경환은 이번에 ‘허스킨이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며 박시연을 상대로 몰카를 시작했다. 이에 다른 MC들은 화장품을 써보니 좋더라”며 바람을 잡았다.
 
허경환이 늘어놓는 가짜 화장품 사업에 관심을 보인 박시연은 원래 100만원인데 연예인 할인해서 58만원에 해주겠다”는 말에 홀린 듯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몰래카메라에 감쪽같이 속은 박시연은 사실을 깨닫고 넋 나간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평소 차도녀 이미지와 달리 귀엽고 순수한 허당 매력을 제대로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교 시절 ‘창작 동요제에 나가 대상을 받았던 박시연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본 MC들의 즉흥 요청에, 박시연은 대상 곡이었던 동요 ‘그림 그리고 싶은 날을 27년 만에 열창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시연의 활약상은 오는 7일 ‘오빠생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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