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200억 판매 돌파
입력 2017-08-07 14:03 
[사진 제공 =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매출 215억원을 기록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65% 성장한 수치다.
오로나민C는 지난 2015년 출시 당해년도에만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이후 해마다 평균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3년 연속 매출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TV광고와 CM송, 광고모델을 활용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초기 시장진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제품 우수성을 강조해 실소비 창출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아오츠카가 제작한 웹드라마 '오로나민C트콤-황제성, 이생기봐라'는 공개 5일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홍광석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는 "식음료업계에서 통상 일컬어지는 안정적인 브랜드 매출지표인 300억원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에게 오로나민C을 알리기 위해 보다 색다른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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