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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시구, `꽃미남 외모+완벽한 투구` 화제
입력 2017-08-07 11:30  | 수정 2017-08-10 17:25
장동건이 메이저리그에서 시구했다. 사진lESPN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원조 꽃미남 배우 장동건이 메이저리그에서 멋진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한국시간) 장동건이 미국 뉴욕 시티필드 야구장에서 열린 '아리랑TV 데이' 행사에 한류스타로 나서 시구했다. 홈 팀 뉴욕 메츠와 원정님 LA 다저스의 경기로, 특히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선발 등판했다.
이날 장동건의 시구는 아리랑라디오의 미국 진출을 기념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방송국인 아리랑 방송이 마련한 이벤트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취지였다.
장동건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아리랑TV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더욱 확산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며 평창을 알리는 시구"라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연예인 야구단에서 투수로 활동 중인 장동건은 실제로도 외모와 투구실력을 겸비했다. 이날 장동건의 시구는 미국 ESPN을 통해 북미 전역에 생중계됐다.
장동건은 완벽한 투구와 조각같은 비주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쭉 뻗은 팔과 다리로 멋진 투구폼을 완성한 장동건은 자신이 던진 공이 포수의 글러브에 정확하게 꽂히자 다리를 흔들며 기뻐했다.
야구장을 찾았다가 장동건을 만난 현장의 한인 야구팬들은 "장동건, 잘생겼는데 야구도 잘하네", "야구장의 훈남 신사" 등 찬사를 보냈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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