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부회장 "방심하면 한 순간 몰락"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세계 최고 기업이라도 방심하면 한 순간에 몰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부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삼성전자는 짧은 시간에 성공의 달콤함을 맛보았고 반면 IMF 때 구조조정의 쓴 맛도 경험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 임직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며, 위기의식을 갖고 도전정신과 창조정신으로 재무장하겠다고 주주들에게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