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백지, 아들 이용해 前남편 새사랑 축하 논란…무슨 일?
입력 2017-08-06 11:53 
장백지가 두 아들을 이용해 전 남편의 새로운 사랑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DB
중화권 배우 장백지가 두 아들을 이용해 전 남편의 새로운 사랑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5일 자신의 SNS 웨이보 계정에 두 아들 루카스, 퀸터스를 포함해 지인들이 그들을 진심으로 축복한다”고 말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곧 논란을 불러왔다. 아이들을 이용해 자신의 뜻을 전한 게 화근이었다.

왕페이는 사정봉이 장백지와 결혼 전 만났던 연인이며 이혼 뒤 재결합 했다. 일부 언론은 장백지가 이 둘의 재결합을 못마땅해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장백지는 사정봉에게 사랑도 미움도 어떠한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 옆에 앉아서 그냥 차 마시는 사람을 미워하나. 사정봉은 성인이고, 자기 시간을 자기가 알아서 활용하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건 진정한 축복이 아니다”, 아이들은 대체 무슨 죄인지 모르겠다” 등 장백지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12년 이혼했고, 둘 사이에는 루카스, 퀀터스 두 아들이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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