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수원 삼성이 광주FC 원정에서 승리하며 7경기 무패(6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수원은 5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조나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수원은 승점 46점으로 2위의 자리를 지켰다.
득점 선두 조나탄이 공격을 이끈 수원이 초반 분위기를 잡아갔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라인 부근에서 조나탄이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선방했고, 재차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높이 뜨고 말았다.
수원이 수차례 슈팅으로 광주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오히려 광주는 전반 막판 역습으로 수원을 위협했다. 전반 41분 완델손이 신화용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가 라인 앞에서 걷어냈고, 이어진 본즈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수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건희를 빼고 염기훈을 투입하며 광주를 압박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수원은 광주의 빠른 역습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수원에게는 답답한 흐름이었다. 수원은 후반 19분 산토스를 빼고 유주안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35분에 수비수 구자룡을 빼고 김종우까지 넣으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후반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장호익의 크로스를 조나탄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의 짜릿한 결승골이었다.
FC서울은 대구 FC와 대구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도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은 5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조나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수원은 승점 46점으로 2위의 자리를 지켰다.
득점 선두 조나탄이 공격을 이끈 수원이 초반 분위기를 잡아갔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라인 부근에서 조나탄이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선방했고, 재차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높이 뜨고 말았다.
수원이 수차례 슈팅으로 광주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오히려 광주는 전반 막판 역습으로 수원을 위협했다. 전반 41분 완델손이 신화용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가 라인 앞에서 걷어냈고, 이어진 본즈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수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건희를 빼고 염기훈을 투입하며 광주를 압박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수원은 광주의 빠른 역습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수원에게는 답답한 흐름이었다. 수원은 후반 19분 산토스를 빼고 유주안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35분에 수비수 구자룡을 빼고 김종우까지 넣으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후반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장호익의 크로스를 조나탄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의 짜릿한 결승골이었다.
FC서울은 대구 FC와 대구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도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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