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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재강등 후 첫 경기서 4타수 무안타
입력 2017-08-05 12:06  | 수정 2017-08-05 12:11
황재균이 마이너리그로 재강등된 후 출전한 첫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황재균(30·새크라멘토)이 재강등 이후 출전한 마이너리그 첫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황재균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 웨르너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2회초 1사에서 우익수 플라이아웃으로 아웃됐다. 이후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4회초 1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루킹삼진으로 아웃됐다. 8회초 2사에서도 포수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다.
새크라멘토는 오마하에 1-4로 패했다.
황재균은 지난 3일 마이너리그 강등 통보를 받았다. 황재균은 지난 7월 29일 LA 다저스전을 앞두고 두 번째로 빅리그에 콜업됐다. 그러나 5경기 출전해 타율 0.125 16타수 2안타 2타점에 그쳤다. 새크라멘토로 돌아온 황재균은 4일 경기에서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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